합리적인 가격과 완성도 높은 성능으로 스테디셀러 차량들을 많이 배출한 독일차계의 조용한 강자 폭스바겐이
이번엔 준중형 세단의 절대강자!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폭스바겐 제타를 출시했는데요. 제타의 디자인 제원 출시일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대되는 이유
"꾸준한 국내 판매량 + 가솔린 엔진 탑재"
최근, 폭스바겐 그룹은 한국시장에서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착한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호평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는데요.
특히, 폭스바겐은 1979년 1세대 제타를 첫 출시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제타 누적 1,7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을만큼
제타는 폭스바겐의 간판 차량입니다.
2년전인, 2020년에 출시된 제타의 가장 최근버전인
제타 7세대 역시 2,000만원 초반대의 출고가격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매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아반떼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외제차'라는 타이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습니다.
이러한 폭스바겐 제타가 올해말(2022년) 디자인 개선
즉,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다시 한 번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대부분의 폭스바겐 엔트리 차량들은 디젤엔진을 탑재해 출시돼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폭스바겐 제타 페이스리프트모델은 가솔린엔진을 탑재하여
벌써부터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가성비'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폭스바겐 신형 제타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디자인부터 소개드리겠습니다.
디자인
"측면부는 유지, 전후면부에 변화준 모습 감지"
기본적으로, 제타는 폭스바겐의 자체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준중형 크기의 콤팩트 세단입니다.
이번 리디자인을 거쳐 페이스리프트된 제타는
전면부, 후면부 특히 그 중에서도 전면부에서 디자인적 변화가 돋보입니다.
(1) 전면부 디자인
- 각진 헤드램프 내부의 <디귿자형 DRL>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
- 전면부 중앙을 잇는 그릴부의 디테일변경 => (*그릴 하단의 두터운 크롬라인이 그어짐)
- 하단 범퍼부의 '곡선' 형태가 전작보다 더욱 디테일하게 추가
- 범퍼 양옆 <검은 플라스틱 가니쉬>안에 <안개등>이 세로형태로 배치
- 중앙부엔 <신형 폭스바겐 엠블럼>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음
보시는 바와 같이, 폭스바겐 제타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중앙부에 폭스바겐 신형 엠블럼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
차량의 아이덴티디와 고급성을 높였으며
전반적으로, 전면부에서 가장 큰 디자인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릴부와 범퍼부의 세세한 변화와
신형 폭스바겐 로고를 더해 고풍스러운 멋이 더해진 느낌입니다.
(2) 측면부 디자인
폭스바겐 제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옆측면부 디자인은
사실, 전작 제타 7세대에 대해 제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측면부에서 유일한 변경 요소는 휠(바퀴) 디자인 변경이 유일합니다.
-휠(바퀴)의 형태와 디자인의 변화: "5줄로 세로로 배치된 꽃잎 형태로 변경"
폭스바겐에서 디자인쪽으로 굳이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차량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결정짓는 측면부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 내린것 같습니다.
(3) 후면부 디자인
신형 폭스바겐 제타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후면부 디자인 역시 소폭 변경된 부분이 존재합니다.
- 후면부 정중앙에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신형 엠블럼> 배치
- 하단 범퍼 부분에 <검은 가니쉬>가 차지하는 비중을 확대
- 후면부 반사판의 폭이 전작보다 짧아짐
- <크롬 가니쉬>가 전작보다 길게 이어져 배기구 형태를 취하고 있음
2022 폭스바겐 제타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후면부 디자인에서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는데요.
범퍼쪽의 검은 가니쉬가 길게 연장되었고,
크롬 가니쉬 역시 양끝으로 길게 뻗어있어
실제 배기구는 아니지만, 배기구와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 됐습니다.
(4) 실내 디자인
폭스바겐 제타 신형은 실내디자인이 더더욱 깔끔해지고 정돈된 느낌이 듭니다.
특정 연령대가 선호하는 것이 아닌,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제타이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된 제타의 실내 디자인은
외제차 느낌을 살리면서도, 현대 / 기아 등 국내 인기 차종들의
실내 디자인과 흡사하게 닮아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근감이 더 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신형 스티어링 휠 배치 =>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됨 ex) 제타 중 <GLI 트림>에는 햅틱 타입의 스티어링휠 기능이 추가
- 10인치 클러스터, 6인치 터치 지원 가능한 <센터 디스플레이> 배치
- 신형 MIB3 시스템 적용 =>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모두 지원 가능
- 고급스러운 느낌의 엠비언트 라이트(실내등) 구현 (*불빛이 대시보드와 도어를 가로질러 구현되어있어 벤츠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잘 살려냄)
- 터치식이 아닌 <버튼식 공조기> 요소는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
- 기어봉 디자인 변경
페이스리프트된 제타에서 실내 디자인 요소의 변경사항은
위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버튼식 공조기가 그대로 채택된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나
센터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기어봉의 변경은
매우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자동차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내어
폭스바겐 제타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 효율을 구현했다고 보여집니다.
제원
"현대 아반떼, 기아 K3와 비슷하나 더 큰 차체 보유"
폭스바겐 제타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제원에서
차체 크기와 구성만을 놓고 본다면,
C-세그먼트에 속하는 경쟁차량
현대 아반떼, 기아 K3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제타는 이들보다 조금 더 큰 차체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가격은 특별히 더 높지 않아 경쟁력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타의 상세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장: 4,702mm
- 전폭: 1,798mm
- 전고: 1,459mm
- 휠베이스: 2,686mm
- 타이어(전륜/후륜 동일): 205mm / 55 / 17인치 휠
- 엔진: 1.5L 가솔린 터보 엔진 (*전작보다 배기량 소폭 상승)
- 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
- 최고 출력: 160마력
- 최대 토크: 25.4kg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탑재
- 사각지대 충돌 방지경보 시스템 탑재
- 긴급제동 시스템
- 차로 중앙 유지기능 탑재
- 폭스바겐사 IQ.드라이브 제공 => 운전자 반자율 주행 지원
폭스바겐 제타 신형은 전작기준으로
최고 출력은 "10마력 가량"
평균 연비는 "6~7% 가량"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비는 북미에서 측정된 것 기준)
[옵션]
- 1열 통풍 및 열선시트 제공
- 스마트폰 무선 충전대 제공
- 열선 스티어링 휠 제공
등 각종 편의장비들이 옵션으로 들어가 있으며
동급 차량중에서 가장 사용자의 편의를 사용한
편의위주옵션들이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출시일
"올 하반기 11~12월 중 출시에정"
폭스바겐 코리아는 최근 신형 티구안 출시 행사에서
곧 출시될 신형 제타 페이스리프트버전에 대해
올 하반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과 폭스바겐의 인터뷰를 고려해볼때
올해 11월~12월사이에 출시될 것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가격
“출고가격은 2,900만원 ~ 3,000만원 초반대 예상”
현행 운용모델인 폭스바겐 제타 7세대는
2,000만원대의 출고가를 보였지만
이번에 출시될 신형 제타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물가상승 등 여건등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소폭 상승한 3,000만원 초반대에 출시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폭스바겐 역시 BMW처럼 할인정책을 매우 잘 활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므로
실구매가 2,000만원대 역시 조심스레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상 지금까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다시 한번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폭스바겐 제타의 디자인 제원 출시일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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