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GT) 폴고레 디자인 제원 출시일 가격 보기

이탈리아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에서 그란투리스모를 16년 만에 풀체인지해 전기형 모델(폴고레) 포함 재출시했습니다. 무려 1200마력과 2초대 제로백이라는 스펙을 가집니다. 2023 마세라티 신형 스포츠카의 디자인 제원 출시일 가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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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이유

"16년 만에 GT모델 2세대 출시, 전기차로 변모 시작"

마세라티는 단연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지만

최근까지는 경영난과 단가조정 등 여러가지 이유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히, 품질보증과 모델 체인지 관련 문제들로 정체기가 있었고

브랜드 가치 역시 타브랜드들에 비해 많이 하락해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마세라티는 그리칼레, MC20, 그란투리스모 등 신차를 출시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드릴 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2세대는 4인승 2도어 쿠페형으로

마세라티의 대표적인 럭셔리 스포츠카입니다. 

 

2000년대부터 생산되어, 마세라티의 인기 열풍에 한몫했던 차량이기도 합니다.

(*Tip: 그린 투리스모는 '장거리 여행'을 뜻하며, 2+2 시트로 구성된 차량)

 

이러한 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가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이후

1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2세대 모델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2세대는 

내연모델과 함께 전기차모델이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전기차 모델로 출시된 이번 차량명은 '마세라티 폴고레'로 

폴고레는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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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통 GT카 느낌은 살리며, 날쌘 느낌의 스포츠카"

마세라티의 그란투리스모(전기차 폴고레 포함) 2세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외형은 기존 모델과 유사한 '길게 뻗은 후드'를 통해 

정통 GT카 비율을 계승한 느낌입니다.

 

특히, 16년 만에 풀체인지와 함께 첫 출시된 전기차량인 마세라티 폴고레버전엔

'폴고레'가 적혀있는 글자 레터링이 배치돼 디자인적 미(美)를 더합니다.

16년만에 풀체인지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2세대, 폴고레(전기차버전)의 전면부 디자인 - 세로형LED헤드램프, 각진 DRL이 특징

(1) 전면부 디자인 

• 어덕트가 뚫려있는 보닛, 마세라티 엠블럼과 함께 강렬한 느낌을 줌
• 앞면의 펜더엔 최고급 럭셔리카답게, 저돌적인 느낌을 줍니다
• 세로형 LED헤드램프, 각진 DRL은 MC20 모델의 것을 계승한 느낌 (*이러한 디자인은 그리칼레에도 적용된 바 있음)
• 모터와 전기배터리를 식히는 역할을 하는 '그릴부'에는 마세라티 특유의 세로줄 인레이로 꾸며졌습니다.
• 범퍼 양쪽엔 검은 가니쉬들이 배치됐고, 브레이크를 식히기 위한 '에어덕트'가 뚫려있습니다

(2) 측면부 디자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2세대 측면부 디자인 살펴보겠습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2세대, 폴고레(전기차버전)의 측면부 디자인 - 긴후드, 삼지창 로고를 요소요소 삽입

• 저돌적으로 앞으로 쏠려있는 디자인
• 스포츠카다운 '긴 후드'를 통해 마세라티 고유의 정체성을 담고 있음
• 앞뒤 펜더 뒤의 '삼중 아가미 형상'의 그림과 '폴고레 글자 레터링'까지 들어감
• 각 창문부에도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 로고'를 첨부해 넣음
• 폴고레 버전만을 위한 휠 역시 '삼지창 문양'을 형상화해 그러져 있음
• 매립식 도어캐치로 기존 모델보다 세련미 추가 

(3) 후면부 디자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2세대 후면부 디자인 살펴보겠습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2세대, 폴고레(전기차버전)의 후면부 디자인 - MC20과 동일한 테일램프, 검은 디퓨저 삽입

• 곡선을 타고 아름답게 뒤로 떨어지는 '루프라인'
• 거대하고 탄탄한 후면부 펜더
• 테일램프는 MC20 모델과 동일한 '가로로 길게 찢어진 형태'
• 테일램프 사이엔 '검은 형태의 일자형 가니쉬'가 서로를 이어줌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전기차버진인 폴고레에는 테일램프 하단에 전기충전기가 마련돼있다.

• 폴고레(전기차)는 테일램프 하단에 충전구를 마련
• 트렁크 부분 중앙엔 '마세라티'의 레터링이 들어가 고급미를 더함
• 후면부 하단엔 '검은 디퓨저'를 삽입해 공지저항에 특화된 디자인 채택

(4) 실내 디자인

마세라티 GT와 GT폴고레(전기차)의 실내 디자인에 대해선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마세라티 측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실내디자인은 흰색 or파란색의 시트로 구성될 예정이며 

'친환경 나일론 소재'로 실내 마감을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트의 구성은 

GT(그란 투리스모) 카답게 2+2 구조로 뒷좌석도 존재하나

스포츠카 느낌 역시 주어 1열(운전석, 조수석)에 유독 힘을 주었고

2열은 갖춰져 있지만, 형식적인 수준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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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1,200마력에 무려 2.7초의 제로백"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2세대, 마세라티 폴고레 버전은 

현재의 전기차량인 폴고레버전만 선출시되었으며 

일반 내연기관모델은 아직 공식 출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630마력의 네튜도 V6엔진 탑재(내연기관 모델 해당)를 제외하고는

마세라티 전기차인 폴고레에 대한 제원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최고 출력: 1,200마력
• 제로백: 2.7초 

이는 마세라티의 차량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출력인데요.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5분 만에 100km를 갈 수 있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마세라티 폴고레는 전기차인만큼 기존의 큰 배기음을 직접적으로 낼 수 없지만, 스피커를 통해 이를 구현해냈다.

또한, 스포츠카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큰 소리의 배기음소리를

전기차인 마세라티 폴고레버전에선 직접적으로 낼 수 없지만 

 

기존 배기음 담당 엔지니어들이 

'차량 내부의 스피커'를 통해 마세라티만의 

배기음 사운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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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및 가격

"내년 초 기준, 내연차-2억 중반 / 전기차-3억 초반 예상"

마세라티의 폴고레, 그린투리스모 2세대는 가격 역시 확정되지 않았지만

1세대를 기준으로 짐작해 보았을 때

 

업계에서는 마세라티 GT의 출고가였던 2억 초반대보다

조금 더 높은 '2억 중반대 출고가'를 조심스레 점치고 있습니다.

 

 

전기차인 마세라티 폴고레의 경우, 

2억 후반 ~ 3억 초반대로 사실상 에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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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GT) 2세대 출시 관련

디자인, 제원, 출시일, 가격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