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충전형 전기차, 라이트이어 제로 출시임박!
디자인 제원 출시일 가격 정보 정리!!
[글 정보 순서]
1. 라이트이어 제로가 기대되는 이유
2. 제로 디자인 (전면부 / 측면부 / 후면부 / 실내 순)
3. 제로 제원(스펙)
4. 제로 출시일 및 가격
라이트이어 제로가 기대되는 이유
이미 내연기관차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고,
전기차와 수소차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빠르게 쏟아져 나오는 마당에
이제는 '태양광'을 이용해 자연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자동차'가
곧 양산을 앞두고 있다는데요. 충전비용이 들지 않는 차량! 빠르게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최초의 <태양광 충전식 전기차량>인 '라이트이어 제로'는
미국의 테슬라, 독일의 벤츠사보다 더 압도적인 공기저항특화 차량을 제작합니다.
벤츠,BMW,아우디는 들어봤어도 라이트이어라는 자동차 생산 기업은 조금 생소하실텐데요.
라이트 이어는 네덜란드의 전기,태양광 자동차 신생기업으로
오랜 기간 동안 태양광 충전식 전기차량을 연구하고 개발해왔습니다.
태양광 충전방식의 전기차량은,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햇빛을 통해 자동차 에너지를 자연충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제로>는 라이트이어에서 오랜기간 개발끝 양산이 확정된
태양광충전방식의 세단형 차량으로, 극강의 에너지효율을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올해 9월 발표자료에 따르면, 제로의 공기역학 계수는 0.175Cd이며, 이는 현존하는 최고의
공기저항력을 자랑하는 차량인 벤츠 EQS(0.20Cd)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수준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세계 최초의 태양광충전식 전기차
라이트이어 제로의 디자인, 제원(스펙), 출시일, 가격 알아보겠습니다.
제로 디자인(전면부 / 측면부 / 후면부 / 실내 순)
세계최초의 태양광 충전식 전기차량, 제로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가벼운 탄소섬유 소재의 <유선형 차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곧 출시 예정인, 현대의 아이오닉6와도 유사한 외부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는, 공기저항에 특화된 차량으로 제작되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네요.
1. 전면부 디자인
제로의 전면부 디자인은 아이오닉6와 유독 많이 닮아있지만,
헤드램프 부분이 조금 더 늘씬하고 날카롭게 빠져있습니다.
- 루프와 후드 부분에 '태양열 전지판'을 탑재해 태양광 충전에 최적화
- 후드 - 검정색, 다른 부분 - 차체 고유 컬러 대조로 '투톤컬러' 형식
- 헤드램프는 분리형: 상단부 - 3개의 일자형 DRL + 하단부 - Real 헤드램프 배치
- 전면 하단 범퍼에는 차체고유 컬러로 가로형태의 '가니쉬'가 칠해져 무게감을 줌
2. 측면부 디자인
제로의 측면부 디자인에선 특이한 디자인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뒷바퀴가 절반이 뚫려있는 '에어로 휠 커버'가 들어가 있는 부분인데요.
이외에도 옆면부 디자인에 주요사항들 함께 보시죠.
- C필러는 뒤로 당겨져 있어 날렵하고 섹시한 느낌을 줌
- 뒤로 갈수록, 길게 빠져있는 패스트백 혹은 스포츠카의 느낌 (*막라렌, 벤츠 EQXX 등과 유사)
- 전면부에 비해, 리어오버행이 매우 압도적으로 길게 구성 => 와류를 최대한 줄이기위한 과학적 구조
- 사이드미러 위치 변경: 일반적인 차량처럼 사이드미러가 창문옆이 아닌, 앞 펜더까지 내려져있음
- 사이드미러: 거울형x 디지털형O (*GV60과 유사)
- 매립형 도어캐치(손잡이) 구성
이처럼, 제로의 옆측면부 디자인을 보면 모든 디자인적 구성이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공기역학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3. 후면부 디자인
라이트이어의 제로는 태양광 에너지 충전 + 극강의 공기저항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치밀하게 설계된 차량인만큼 후면 디자인도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 거대한 뒷면 통유리창과 일자형태로 가로로 쭉 뻗은 '테일램프' 배치
- 하단범퍼 부분에는 '검은띠'모양을 배치해 디자인적 미학을 배가
4. 실내 디자인
제로의 실내 디자인은 테슬라, 폴스타, 미니 에이스맨 등이 연상되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실내공간과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세단형 차량인만큼 5인승 구조로 설계되었죠.
- 센터페시아, 센터 디스플레이 간소화
- 시트 포함, 실내디자인이 외관과 동일하게 '투톤 컬러'로 배합
- 실내소재: 식물성 가죽, 재활용 직물, 친환경 극세사 스웨이드 등을 사용
- 센터페시아: 10.1인치 터치디스플레이 채택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 적재 공간: 기본 - 474L / 2열 폴딩시 1,076L까지 증가
제로 제원(스펙)
라이트이어 제로의 제원은 디자인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주행질감과 성능의 '역동성'보다는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전장: 5,083mm
- 휠베이스: 2,750mm
- 공차중량(차무게): 1,575kg
- 휠(바퀴): 19인치 - 디스크 타입
- 배터리: 60kWh 용량(4개 모터)
- 마력: 174마력
- 제로백: 10초
- 최대주행거리: 625km(WLTP 기준) *유선전기충전시 1시간 520km 주행가능
일반적인 차량을 기준으로 했을때, 전장과 휠베이스 크기만 보아도
제로는 준대형급 세단 사이즈를 보유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탄소섬유로 특수제작된 차량인만큼
공차중량(차무게)는 겨우 1,575kg밖에 되지 않는 놀라운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한편,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인
태양광 충전식의 효율성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로는 '태양광 발전' 충전방식만으로 시간당 최대 1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전면부에 탑재된 '태양광 전용 배터리'엔 완충시 최대 70km를 갈 수 있데요.
(*전용 배터리에 충전된 70km가 모두 소진됐을때, 일반 배터리로 자동전환되는 방식)
게다가, 라이트이어 측에 따르면 제로는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연간 최대 11,0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라이트이어 제로는 '세계 최고수준'의 공기저항능력을
압도적으로 선보이며, 전기 1kWh당 9km이상 주행할 수 있는 압도적 전비를 보입니다.
제로 출시일 및 가격
(1) 출시일
라이트이어에서 제작한 '제로'는 올가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올해인 2022년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됩니다.
다만, 제로는 아직 세계적으로 상용화되지 않은
'태양광 충전 기술'이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다량생산은 불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인지, 1,000대만 우선 한정판매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가격
제로의 가격은 한화기준으로 약 "3억 5천만원"가량으로 책정됐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더라도 3억중반대의 출고가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으로선,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3억대에 이르는 비싼값을 치르면서까지
제로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라이트이어측이 2025년경부터는 4,000만원 초반대의 비교적 값싼 가격으로
'보급형 태양광 전기차'를 대량 생산 및 보급하겠다고 공식선언한 상태로 기대감은 있습니다.
라이트이어 제로가 앞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는 주목되지만
태양광 충전방식이 매우 합리적으로 보이면서도, 아직 상용화가 걸음마 단계이므로
단기간에 매우 큰 판매량을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제로의 등장이 인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라이트이어와 태양광전기차의 상용화를 기대해보며
지금까지 세계최초의 태양광충전식 전기차 '제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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