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는 꽃가루,알레르기가 심해 개인 방이나 거실에 놓을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직접 내돈내산으로 구매해 3개월을 넘게 사용해 보고 괜찮다고 느낀 씽크에어 AD12C 공기청정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습(사진)부터 보여드리며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가정용 공기청정기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는 정보라 확신합니다.
목차
- 씽크에어 공기청정기 <기본 정보>
- 씽크에어 공기청정기 <장점1>
- 씽크에어 공기청정기 <장점2>
- 추천층
- 개인적인 사용 후기
●기본 정보
필터로는 헤파필터(미세한 입자까지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필터)가 창작되어 있으며, 가전 소비전력은 20W입니다. 규격은 21.7 x 21.7 x 49.9cm에 해당하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점 1 -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
우선 씽크에어 공기청정기는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이 최대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격은 판매처마다 다르지만, 쿠팡기준으로 8만원~10만원 사이를 오가는데요. 요즘 제대로 된 공기청정기 하나 구하려면 기본으로 20~30만원이 들어가는데. 2~3배 저렴한 가격은 물론 무려 13등급 헤파필터가 들어있어, 미세한 먼지까지 모두 걸러주더라구요.
실제로 3개월간 사용해보니 기관지가 유독 안좋은 제가 집안에서 헛기침은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또한, 360도 전면 에어홀이 전체에 뚫려있어 미세먼지, 입자 등을 어떤 방향으로도 캐치해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구성이 되어 있죠.
UV 살균 LED가 탑재되었고. 에너지 효율은 2등급으로, 필터등급은 H13, 공기청정기 필터는 프리 필터 + 기타 필터 등을 더한 이중필터이죠. 사용 면적은 39㎡으로 약 12평 전용에 해당합니다.
●장점 2 - 폭넓은 주요 기능, 사양
씽크에어 공기청정기를 직접 구매해 3개월간 사용해보니, 너무 기능이 많아 조종하기 복잡하지는 않고, 필수 기능들만 딱 갖춰져 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잘못 누르지 않게, 버튼 잠금(LOCK) 기능 / 저소음 기능 / 수면 모드 기능(불이 밝지 않게 + 소음이 덜 나게 해주는 기능) / 필터교환알림 기능 / 청정 탈취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중에 나온 공기청정기치고 비싸지 않은 가격대에 이 정도 사양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니 가성비템도 이런 가성비템이 또 있을까 싶어요.
●추천층
“전기료가 부담되시는 분들 /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 / 집안에서 요리를 자주 하시는 분들”
씽크에어 공기청정기는 초절전 설계로 제작되어, 오래 틀어도 전기료 부담이 일반 공기청정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실질 체감되었습니다. 요즘 전기료도 올랐다는데, 전기료 부담이 되시는 분들께는 아주 희소식이겠네요. 실제로 높은 전기세를 발생시키는 AC모터가 아닌 BLDC모터를 탑재해 초절전 상태로 전기사용을 가능케해 기능은 그대로지만, 전기세는 굉장히 많이 절약됩니다.
특히, 저는 만성 알레르기를 몇 년째 앓고있는데요. 특히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있어서 재채기와 콧물이 멈추지 않아 그동안 약으로 계속 버텨왔는데, 씽크에어 공기청정기를 제 방에 설치해놓은 이후로는 마른 기침, 재치기, 콧물 등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헤파 13등급 복합 필터의 효과인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 정도에요.
제가 더욱더 씽크에어 공기청정기를 가정용으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UV 살균 시스템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미세먼지와 각종 미세가루들을 흡입해주다보니 헤파필터 내부에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세균들이 증식할 수 있는데요, UV 살균 시스템이 들어가 있어 필터에 잔존할 수 있는 세균들도 LED로 제거해 2차 오염까지 차단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집안에서 요리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이 제품을 강력 추천드려요. 이건 제가 3개월 동안 직접 사용하며 느낀 부분인데요. 간혹가다 고기, 생선 등을 구우면 연기가 매우 많이 발생하잖아요? 굉장히 텁텁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데. 여름철 같은 경우야 잠깐 창문열어 환기시키면 된다지만 요즘엔 미세먼지도 많고, 겨울철에는 집안 온도도 떨어지니 여러모로 걱정일겁니다.
씽크에어 공기청정기는 공기(대기)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습니다. 틀어놓고 잠깐 고기나 생선을 구우면 3분도 채 안되어 초록불이 빨간불로 바뀌며 자동 공기청정을 시작합니다. 제가 본 가정용 공기청정기 중에서는 공기질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단언컨대 가장 높았던 제품이었어요.
●개인적인 사용후기(장,단점)
-장점(편리했던 점)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해본 결과 가장 편리하다고 느낀 점은 ‘타이머 설정’ 기능과 ‘수면 설정’ 기능이었습니다. 타이머 설정은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한데. 1시간 단위로 추가가 가능하며 맞춰놓은 시간만큼 작동되었다가 알아서 꺼집니다.
계속 틀었다 껐다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고, 작동 시에 타이머 한 번만 맞춰놓으면 알아서 꺼지니 더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면 설정 기능도 매우 편리하다고 느낀점이었습니다. 수면 버튼만 누르면, 불빛은 아주 약해지고 소음도 거의 나지 않을만큼 줄어들어 잠을 자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공기청정기능을 수행합니다.
-단점(불편했던 점)
단점이라고 느낀 부분은, 공기(대기)질 민감도에는 엄청나게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지만 미세먼지 등에 대한 민감도는 상대적으로 둔하다는 점입니다. 3개월을 사용해보니, 공기오염에 대한 반응속도가 압도적으로 정확하고 빠른데 비해, 미세먼지 등에 대한 반응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렸습니다. 따로 확인할 방법도 없고 말이죠.
제품이 좀 더 개선되어 나온다면, 미세먼지도 체크해서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미세먼지에 대해 좀 더 명확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좀 답답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상 가정용 공기청정기로 추천드릴, 씽크에어 AD12C에 대한 내돈내산 3개월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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