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2천만 원대 초가성비 SUV차량인 시커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시커는 GM창원공장에서 생산될 트랙스 풀체인지인데요.
쉐보레의 시커는 한국을 비롯, 북미지역에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부터 시커의 디자인 출시일 제원 가격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시커는 쉐보레의 항상 대두되어 온 단점으로 꼽히던
지나치게 미국스러운 '안 이쁜 실내 디자인'을 많이 극복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쉐보레(GM)의 차량들과는 완전히 다르며,
감각적이고 댄디한 실내 디자인과 2,000만 원대라는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추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모델이죠.
씨커는 쉐보레 차량의 차세대 모델 중 하나로
기아 셀토스보다는 조금 더 큰 차체를 가진 CUV차량입니다.
(*C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의 줄임말로, SUV의 한 종류로서 SUV보다 크기가 작고,
연비는 높은 자동차를 말한다. 차내 공간이 넓고, 도로면과 마찰이 적어 차량 효율성이 높다)
디자인
"미국의 단단함에 독일의 섬세함을 더한 걸작"
최근 들어, 쉐보레가 외부뿐만아니라 실내 디자인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시커의 디자인은 특히 옆측면이 가장 아름다운 걸작이며
앞모습만 봐선,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와 매우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1) 전면부 디자인
- 그릴 중앙부엔 쉐보레의 '보타이 엠블럼'이 검게 들어가있음.
- 엠블럼 좌우에 배치된 '크롬 가니쉬'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 크롬은 마치 메기수염이나, 수사슴의 뿔을 연상케 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크롬은 상하단으로 쪼개짐과 동시에, 범퍼부까지 뾰족하게 침범하여
차량의 전반적인 전면부 디자인에 재치와 활력을 불어넣는 느낌입니다.
쉐보레 시커의 디자인이 출시 전부터 더더욱 기대되는 점이겠죠?
(2) 측면부 디자인
전면부가 대부분의 차량에서 디자인의 메인이지만,
쉐보레 시커의 디자인은 측면부를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포인트입니다.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 옆측면부 길게 뻗어 있는 후드로 후륜구동의 느낌을 잘 살렸고
- 쿠페형 차량처럼 눕혀져 있는 '유리각도'와 '치켜져 올라가는 벨트라인'이 인상적입니다.
- 캐릭터라인은 각져있으면서 날카로운 느낌을 살려, 펜더와 이쁜 라인을 강조합니다.
- 차체 하단과 휠하우스 주위의 '검은 플라스틱 클래딩'은 차체의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섹시미를 더합니다
이러한 시커의 측면부 디자인은 각진 캐릭터라인과 벨트라인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국내에서는 쉐보레 9 BQX라는 코드명으로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후면부 디자인
쉐보레 시커의 날렵하고 샤프한 매력은 후면부 디자인에서도 이어집니다.
- 후면부 상단 뾰족하게 튀어나온 '스포일러'는 정숙함과 남자다운 느낌을 주며
- 테일램프는 디귿(ㄷ) 자의 그래픽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삽입되었으며,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대체적으로 시커의 후면부 디자인은 기아(?)스러운 느낌도 조금 나면서
기존 차량인 쉐보레 말리부, 임팔라 등에서 보이는 후면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4 ) 실내 디자인
시커의 실내, 내부 디자인은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기존 - 중앙부의 센터패시아나 디스플레이 등 세로로 배치에서 탈피해
현재 - 가로폭을 강조하는 형태의 디자인을 변모 (*BMW의 느낌이 물씬 풍김)
- 10.25인치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 (*다만, 베젤은 조금 두꺼움)
- 2열 레그룸은 넉넉한 공간
- 트렁크도 기본 쉐보레 차량처럼 넉넉한 수납공간을 보유 (*전동트렁크 옵션 포함)
- 선루프 옵션으로 탑재가능
쉐보레 시커의 실내 디자인은 가히 놀랍습니다. 시원시원한 디자인, BMW가 생각나는
각지고 댄디한 디자인! 일전에 우리가 알던 못생긴 실내의 느낌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네요. ;)
쉐보레의 변화! 지금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제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형뻘 되는 차량(?)"
쉐보레 시커는 형제차인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한 등급이 높은 차량이므로
전장이 3cm, 휠베이스는 6cm나 길지만, 전고는 4cm가량이 낮아
더욱 낮고 길쭉하며 슬림해 보여 차량 디자인이 매우 잘빠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연료: 가솔린
- 배기량: 1,497cc
- 전장: 4,537mm
- 전폭: 1,823mm
- 전고: 1,564mm
- 축거(휠베이스): 2,700mm
- 전륜타이어: 225mm / 60 / 17인치
- 후륜타이어: 225mm / 60 / 17인치
- 1.5L 4 기통 가솔린 터보 모터 + CVT 변속기
- 마력: 180마력 (예상)
- OTA 지원
- 1열 - 열선 시트 및 통풍 시트 적용
- 플랫폼: GM사가 개발한 'VSS-F' 플랫폼이 적용됨 (*이는 뷰익 앙코르 GX,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에 이미 적용된 바 있음)
내년 곧 출시될 시커는 '쉐보레'와 GM이 국내 GM창원공장에서 생산하여
국내와 북미 등지에 출시할 차량입니다.
시커의 국내출시용 명칭인 가칭 '트랙스 풀체인지'는 차체의 뼈대, 자제등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이기에 9 BQX의 출시 전 예고편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 GM은 '9 BQX(가칭)'이 차량 명칭과 파워트레인 구성까지
쉐보레가 전략적으로 염두에 두고 중국에 출시할 차세대 CUV '시커'와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를 통해, 한국에서 판매될 시커(한국 판매용 가칭: 트랙스 풀체인지)는
중국법인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커와는 180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쉐보레 측이 밝힌 가장 중요한 설명의 요지입니다.
출시일
"내년(2023년)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
쉐보레 시커는 조만간 중국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앞서 설명드린 대로, 시커의 국내출시판 버전인
코드명 9 BQX, 가칭 '트랙스 풀체인지'의 경우에는
내년인 2023년에 한국을 비롯한 북미 전 지역에
일제히 출시가 예상됩니다.
가격
"한화 2,000만 원 후반대의 출고가격으로 시작"
한국 GM
공장 설비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트레일블레이저 및 9 BQX를 포함해 무려 50만대나
생산할 생산규모를 갖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쉐보레가 국내 시장을 다시 선점하기 위해
아주 굉장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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