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제원과 디자인 빠르게 알아보기

현대자동차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싼타페 신형 풀체인지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신형 현대 싼타페는 풀체인지를 거치며 랜드로버 차량을 많이 닮았다는 평이 지배적인데요. 출시일이 2023년 8월경이 유력하다는 싼타페 풀체인지의 제원, 가격, 스펙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목 차 ]

1. 신형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디자인>
2. 신형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제원>

 

(1)   신형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디자인

이번 신형 싼타페는 기아의 쏘렌토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앞뒤길이가 길어졌는데요. 앞바퀴 중심축과 뒷바퀴 중심축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는 2,830mm가량으로 현행 싼타페 모델보다도 7~8cm가량이나 차체가 길어지는 것이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전고(차체 높이)는 175cm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행 싼타페보다 무려 6.5cm가량이 높아진 높이입니다. 기아의 모하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전고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1.   전면부 디자인

신형 현대 싼타페는 풀체인지되며 전면부에서 엠블럼 소재의 변화를 꾀했는데요. 불과 최근에 출시된 신형 현대 코나에 들어간 ‘알루미늄 엠블럼’이 이번 싼타페에서도 고스란히 들어갈 예정입니다. 헤드램프는 사각으로 들어가 H형태로 빛이나도록 설계되어 랜드로버 펜더 차량을 유독 닮아 익숙한듯하면서도 계속 눈길이 가는데요. 이 H형태의 DRL은 현대의 H를 뜻한다고 합니다.

신형 현대 싼타페 전면부

이번 신형 싼타페에서는 그동안 패밀리룩으로 최신 출시된 대부분의 현대 차량들 전면부에 일자형 ‘심리즈 호라이즌 DRL’ 램프를 채택했던 부분을 과감하게 제외하고 좌우가 분리돼 있는 헤드램프를 다시 채택했습니다.

 

하단 범퍼에는 그릴이 배치되었고, 그릴 안에는 차량의 상태와 기상 컨디션 등에 따라 개폐할 수 있는 ‘액티브 에어 플랩’과 함께 초음파와 레이더들이 배치되어 최첨단 차량의 멋을 내줍니다.

 

2.   측면부 디자인

이번 싼타페 풀체인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점은 아까도 살짝 짚었지만 전고가 매우 높고, 전반적으로 차량이 각져있어 BMW에서 볼 수 있는 웅장함과 남성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고. 스파이샷에서 볼 수 있듯이, 루프레일까지 추가되어 실용적인 SUV의 느낌까지 가져갔습니다.

신형 현대 싼타페 측면부

A필러, B필러 C필러, D필러까지 전체가 모두 블랙 하이그로시로 칠해져 2열 자리의 유리창을 더욱 크게 잘 보이도록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개방감을 높이고 탑승자들을 배려한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오버행도 이번 싼타페 풀체인지 버전에서는 길게 빠져 3열 착용감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드미러는 플래그타입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앞 휀더 부분의 가니쉬 부분에서는 레터링으로 ‘싼타페’라고 적혀 출시될 예정입니다. 고급미와 무게감이 확실히 더 높아지겠네요.

 

특히, 싼타페는 이번 풀체인지를 거치며 휠(바퀴) 부분이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20인치 스포크휠이 파격적인 매칭과 함께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후면부 디자인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버전은 후면부가 특이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뒷면 통유리창이 수직으로 나 있어서 현대 스타리아를 연상케 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통해 3열과 트렁크(적재) 공간에 좀 더 공간효율성을 부여했습니다.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H형 그래픽을 유지했으나, 좌우로 일자형으로 쭉 이어져있지는 않습니다. 램프는 테일 게이트를 열었을 때도 그대로 작동하지만 ‘방향 지시등’이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되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어 차주들의 원성과 불만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머플러는 가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측에 있는 머플러는 진짜 머플러로 확인됐습니다. 요즘 차량들에서 디자인상의 이유로 가짜 머플러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4. 실내 디자인

싼타페 풀체인지의 실내가 가장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데요. 최근 스파이샷을 통해 거의 통째로 실내가 유출되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신형 현대 싼타페 운전석 실내 모습부터 보실까요?

신형 현대 싼타페 실내모습(운전석)

 

• 세로형태가 보여지는 ‘스티어링 휠’이 검정-베이지(화이트)의 투 톤으로 들어가 있어 디자인적으로 탄탄하고 이뻐 보이며, 기어노브는 최근 대부분 현대차량들에 탑재된 ‘칼럼식 기어노브’가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 커브드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시원시원한 맛과 벤츠의 느낌을 함께 내줍니다.

 

※ 이번 신형 산타페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지문 인식’ 기능이 최초로 탑재되어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지문인식, 인증을 거쳐야 시동이 걸리는 방식이나 기능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이 나타날 것으로 강력하게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에어컨 벤트는 헤드램프에서 보였던 H형태의 무늬로 구성돼 있고, 공조기는 터치버튼 + 물리버튼이 함께 들어가 있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1열 콘솔박스 부근에 들어가 있는 파격적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2개가 나란히 붙어있어 운전석, 조수석 사용자들이 각각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C타입 충전 단자만 지원)

 

또한, 2열 공간이 현행 싼타페보다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큰 유리창외에도 헤드룸과 레그룸 공간이 많이 확보되어 여러 사람을 태우고 다닐 일이 많은 경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네요. 게다가 2열에는 도어패널에 듀얼 컵홀더 (2개 컵홀더)가 들어가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커피나 음료를 들고 탑승할 경우에도 편리함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현대 싼타페 실내모습(2열) *출처:유튜브 우파TV

 

마지막으로 2~3열 시트는 완전히 눕혀지는데요. 차박까지 가능해 보이고, 그 공간이 생각보다 매우 광활하고 넓어 활용도가 더 향상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신형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제원 

이번 신형 산타페에서는 최초로 3세대 플랫폼이 지원 및 설치되는데요. 신형 플랫폼 배치와 함께 디젤모델 종식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가능성만 높게 점쳐지고 있죠. 디젤 연료 차량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데, 현대가 싼타페를 풀체인지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시하며 디젤차량을 서서히 줄여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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