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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혼다 어코드 11세대 출시, 역대급 제원과 가격!

by 준 스튜어트 2023. 5. 9.

일본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혼다의 세단인 어코드가 11세대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국내 환경부 인증 평가도 마쳤다고 하여, 본격적으로 국내에도 출시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 번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신형 혼다 어코드 <디자인 변화>

토요타 캠리, 구형 혼다 어코드에서 디자인상 특징으로 나타났던 일본차 특유의 삐죽삐죽 한듯한 스타일이 이번 11세대 신형부터는 완전히 사라지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입니다. 전장은 4,971mm이며 휠베이스는 2,830mm를 보이고 있습니다. 휠베이스는 기존모델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전장은 무려 7~8cm가량이 길어져 더욱 이쁘고 고급스럽습니다.

 

혼다 역시 이번 디자인을 놓고 소음이 없는최고의 멋스러운 디자인임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내구성과 더불어 수려한 외관 디자인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이번 혼다 어코드 차량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1) 전면부 특징

신형 혼다 어코드 전면부 모습
신형 혼다 어코드 전면부 모습

혼다 어코드 신형에선 육각 그릴을 삼각 패턴으로 채워넣어 벤츠의 느낌을 살짝 내기도 하였으며, 헤드램프 상단에는 눈썹처럼 진하게 들어간 일자형 DRL이 양쪽에 이어지게 배치하는 등 매우 심플하게 만들어져 눈길을 끕니다.

 

범퍼가 특히나 시선이 많이 가는데요. 신형 혼다 어코드에서 전면 범퍼부는 끝단에 은빛 가니쉬가 들어가 있어 디자인적 완성도는 높여주고 차량이 진부해 보이지 않도록 해주는 -포인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측면부 특징

신형 혼다 어코드 측면부 모습
신형 혼다 어코드 측면부 모습

반면, 신형 혼다 어코드 모델에서는 후드를 길게 뺐고 A필러를 최대한 앞으로 당겨 매끈해지고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패스트백에 더 가까운 루프라인을 보여주며 180도 환골탈태한 모습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심플한 한 줄 캐릭터라인과 C필러쪽 갈고리와 비슷한 크롬 가니쉬가 매력을 더해주고, 차체의 맨 하단에는 검은 하이그로시가 가로질러 밑부분에 깔려 있어 차량이 더 슬림하고 이쁘게 보이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휠은 19인치 알로이휠이 들어가 있으며, 5스포크 휠 등 다양한 휠을 옵션으로 제공하여 이전 모델들과 달리 훨씬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했습니다.

 

(3) 후면부 특징

신형 혼다 어코드 후면부(1)
신형 혼다 어코드 후면부(1)
신형 혼다 어코드 후면부(2)
신형 혼다 어코드 후면부(2)

신형 혼다 어코드의 후면부는 검은 램프부가 주된 특징이며 얇은 그래픽이 양쪽으로 쭉 이어져 있어 기계적이고 날렵한 느낌을 주며, LED 방향지시 등이 바로 하단에 붙어있는 디자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머플러는 양쪽에 하나씩 붙어있으나 안쪽으로 조금 더 숨겨진 느낌입니다.

 

(4) 실내 특징

신형-혼다-어코드-실내-모습
신형 혼다 어코드 실내모습

이번 신형 혼다 어코드는 실내 디자인도 이쁘고 깔끔하게 바뀐 것이 특징입니다. 혼다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됐으며 센터패시아가 매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투톤의 세련된 느낌이 나고 있습니다.

신형 혼다 어코드 실내 센터패시아 모습
신형 혼다 어코드 실내 센터패시아 모습

  •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0.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추가 삽입되었고
  • 12.3인치 디스플레이 역시 채택됐는데, 구글(Google)의 인포테인먼트 체계가 들어가 있어 연동, 호환성을 높였습니다
  • 기존에 보여졌던 ‘버튼식 기어’를 빼버리고, 다시 손잡이형 기어노브를 채택한 것도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라고 보입니다.

2열 뒷좌석 공간은 이전 모델보다 10mm가량 늘어나며 1,036mm의 레그룸 추가 확보와 넉넉한 헤드룸 확보가 이루어졌습니다. 트렁크 역시 동급 세단 차량 중 가장 넓은 수준인 473L를 마련해 여행용 차량, 패밀리카로 쓰이기에도 부족함 없고 좋아 보입니다.


2. 신형 혼다 어코드 <제원>

 

곧 출시를 앞둔 신형 혼다 어코드 11세대는 신형 글로벌 플랫폼이 탑재되었고, 추가로 멤버 브레이스를 삽입하여 섀시강성 강화는 물론, 볼 조인트가 포함된 강력하고 안정적인 서스펜션이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코너링과 정숙성을 확보한 아주 좋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죠.

 

국내인증이 완료된 1.5L 4기통 터보엔진을 기반으로 최대 192 마력, 26.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7초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이사항: 추후 별도 출시 예정인 <혼다 어코드 : 2L 하이브리드 모델>은 두 개의 모터를 붙여 204마력과 34.1kg.m의 향상된 성능을 발휘합니다.


3. 신형 혼다 어코드 <연비>

EPA기준 이번 신형 혼다 어코드의 도심주행연비는 21.7km입니다. 엄청난 가성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혼다, 토요타 등의 차량들은 준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을 해왔던 터라 연비 측면에서는 크게 밀리지는 않는데요. 이번 혼다 어코드 신형은 특히나 연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4. 신형 혼다 어코드 <가격 및 출시일>

신형 혼다 어코드는 국내에서 3천만원대 후반 ~ 4천만원대 초반에서 시작 가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일은 2023년 중반기쯤을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혼다 측에서는 한국 시장 판매는 2023년 상반기라고 말을 해놓은 상태지만, 실질적으로는 6~7월 경은 최소 되어야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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