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대 국산차? 현대 베르나(엑센트) 6세대
가격과 제원 알아보기
[ 목차 ]
1. 사람들이 현대 베르나에 주목하는 이유
2. 현대 베르나(엑센트) 6세대 <디자인>
3. 현대 베르나(엑센트) 6세대 <제원>
4. 현대 베르나(엑센트) 6세대 <가격 및 출시일>
단종되었던 현대 소형 세단 베르나가 풀체인지를 거쳐 6세대로 새롭게 탄생한다는 소식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베르나는 국내에서는 단종된 소형 세단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운전면허학원에서 연습용 차량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엑센트’의 해외수출용 모델로 잘 알려져 있죠.
1. 사람들이 현대 베르나에 주목하는 이유
현대 베르나는 준중형 차량인 아반떼보다 작은 소형 세단차량으로, 여러 안전/편의 기능은 확보해 이번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기점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은 최근 출시된 스타리아, 그랜저, 곧 출시될 소나타 등 자사의 모든 차량들에 전면부 일자형 DRL 등 ‘패밀리룩’을 입히고 있는데요. 디자인 완성도가 매우 높고 아반떼가 3,0003,000만 원 수준으로 가격대가 올라가며 많은 사람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1,000만원대에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소형 세단이 다시 한번 출시된다면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도 있습니다.
물론, 베르나는 해외수출용 모델이기 때문에 한국 판매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강력하게 원할 경우 현대가 경영전략을 바꿔 국내에도 출시할 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2. 현대 베르나(엑센트) 6세대 디자인
“외관은 아반떼 CN7, 실내는 캐스퍼를 닮은 차량”
현대 베르나는 전장 4,535mm에 휠베이스 2,670mm, 전폭 1,765mm, 전고 1,475mm의 차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반떼 7세대 이전의 아반떼 MD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현대가 최근 출시한 자사 차량들인 스타리아, 코나, 그랜저 등에서 보이는 전면부 패밀리룩을 베르나(엑센트)에도 완전히 이식시켜 적용한 모습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베르나에서는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를 묘하게 두었는데요.
● 전면부
형제 차량들(스타리아, 코나, 그랜저)보다 일자형으로 들어가 있는 DRL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중앙에 두껍고 길게 1개 + 좌,우에 또 짧게 1개씩 총 3개로 나누어서 들어가 있는 비슷하지만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하단부에는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버전처럼 여러 개의L자형이 박힌 무늬의 육각그릴들이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양끝 범퍼에는 ‘에어 커튼’ 형상을 띄고 있는 가니쉬를 배치했습니다. 현대 베르나 차량에서 굉장한 가성비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괜히 나오고 있는 게 아니죠?
● 측면부(옆면)
현대 베르나는 측면부가 굉장히 이쁘게 잘 빠진 차량 중 하나입니다. 측면 디자인이 잘 나왔기 때문에 생각보다 차량이 작아보이지 않고, 커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윈도우 몰딩은 검은 플라스틱이 들어갔으며, 벨트라인을 따라 뒤쪽의 C필러에서 날카로운 디자인 멋을 보여주고. 도어 캐치는 크롬 소재를 사용해 소형 세단이지만 고급미를 갖췄습니다.
차량의 캐릭터라인은 신형 아반떼가 보여준 것처럼 각지고 샤프한 사선들을 곳곳에 넣어 제네시스 못지않은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휠(바퀴)는 15인치와 16인치가 들어간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중형 이상급에서 보이는 17~18인치 휠보다는 작은 휠이 들어갔지만, 그만큼 연비나 효율을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후면부
베르나의 6세대 풀체인지 버전은 개인적으로 후면이 뭔가 묘한 느낌인데요. 아반떼 CN7의 후면부 이미지가 압축적으로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주된 특징으로는 ‘H형 테일램프’를 그대로 살렸고, 후면부 중앙에는 ‘베르나’라는 레터링과 현대 로고가 크게 들어가 있어 구성이 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하단의 범퍼도 적당히 돌출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아 보이지 않고 훌륭한 디자인을 선사합니다. 더군다나, 다이아몬드 형태의 입체적 패턴을 범퍼 하단부에 찍어 넣어 밋밋할 수도 있다고 느껴졌던 검은 가니쉬를 훨씬 고급지고 이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 실내
베르나의 실내는 캐스퍼에서 많이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1열에 열선, 통풍시트가 들어가고, 최신 차량답게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능, 8개 스피커로 차량의 풍부한 음질을 채워줄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2열도 생각보다 좁지 않게 레그룸과 헤드룸이 갖춰져 있으며,, 트렁크는 엄청 넉넉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자동으로 작동해 편리함과 실용성을 잡았습니다.
- 2 스포크 스티어링휠의 탑재
- 디지털 클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는 각각 10.25인치에 해당
- 투톤 컬러 ‘엠비언트 라이트’의 적용으로 고급진 실내 분위기 구성
3. 현대 베르나(엑센트) 6세대 제원
현대 베르나는 6세대 풀체인지를 거치며, 1.5L 4 기통의 가솔린 엔진은 물론 6단 수동변속기까지 탑재해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6단 수동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려 출시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현재 예상되고 있는, 베르나의 출력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8kgm을 보여주며 최신형 기술들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 현대 스마트센스 ADAS 선행 차량 출발 경고 (레벨 2 자율주행 기술)
- 전방 충돌 / 회피 보조 / 분기점 회전 보조 / 사각지대 회피 보조 / 충돌 경고
- 차선 유지 보조/차선 이탈 경고 / 하이빔 어시스트
4. 현대 베르나(엑센트) 6세대 <가격 및 출시일>
신형 베르나는 올해 3월 초부터 해외(인도)에서 생산이 이루어졌고 3월 말부터 공개 및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가격은 인도 통화 기준으로 1,089,900 루피에서 시작하는데요, 이는 한화 기준으로 약 1,600만 원가량으로 나타납니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으로, 현대자동차에서 베르나를 동유럽, 인도, 중앙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해당하는 국가들에 한정 판매할 계획을 보였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수요가 있을지언정 판매될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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