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예상도 공개! 출시일 및 스펙 총정리
기아 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EV3가 드디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인 EV3는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유력한데요. 이제 전기차도 고가가 아닌 저렴한 가격에 보급형으로 탈 수 있을지 출시일 및 스펙 등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기아 EV3 디자인 예상도
2. 기아 EV3 스펙(제원)
3. 기아 EV3 출시일 및 가격
4. 더 알아볼 점
1. 기아 EV3 디자인 예상도
(1) 전반적인 디자인은 소형 크로스오버가 될 것으로 예상
위 사지은 유출된 기아 EV3의 예상도입니다. EV3는 소형 콤팩트 CUV로 디자인되어 출시될 예정인데요. 기아의 소형 SUV인 셀토스와 동급 전기차량인 EV4보다 조금 더 작은 레벨의 차량입니다. 참고로 EV3는 기아의 EV6, EV9, EV5에 이은 4번째 전기차로 가장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량입니다. 전장은 4,100~4,200mm, 휠베이스는 2,660mm에 달하고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투입 및 배치됩니다. EV3의 디자인은 ‘상반된 것의 조화’라는 기아의 새로운 철학이 철저하게 녹아들어 가져 있는 모델인데요.
EV3의 전면부 예상도를 살펴보시죠. EV3 전면부 예상 디자인은 최근 출시된 기아의 대형 전기SUV차량인 EV9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체는 전반적으로 다른 EV시리즈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차체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스타일 역시 최근 유행하는 크로스오버 스타일 (신형 쉐보레 트랙스, 폴스타 등) 로 출시될 것이 유력한데요. 크로스오버를 통해,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샤프한 매력을 모두 구현해 낼 것으로 보입니다..
(2) 실내 디자인에서 많은 변화 예상
이번 EV3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실내” 인데요. 소형 SUV인 만큼 타이트한 5인승 차량(1열 2명, 2열 3명)으로 출시될 것으로 강력히 예상되지만, 말씀드린 긴 휠 베이스와 평평한 바닥을 구성에 집어넣어 차체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주목할만합니다..
하나 더 주목할 특징은 현재 출시된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에 탑재되었던 <일체형 디스플레이>와 <전기차 전용 UI>이 실내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내의 마감 소재는 보급형 전기차량 콘셉트로 출시되는 만큼 엄청난 기대를 걸기는 어렵겠지만, EV5에서 공개된 ‘곡선형 바위형태’의 괴이하면서도 시니컬한 대시보드와 실내 마감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기아 EV3 스펙(제원)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기아 EV3 제원 살펴보겠습니다. <E-GMP 플랫폼>과 저중심 설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전기차량인만큼 탑재되는데 배터리는 50 kWh대 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완충시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60kW급 싱글모터와 출력은 최대 200마력 초중반을 바라보는 분위기입니다. EV3 라는 소형 전기차량에서 갖출 것은 다 갖췄다고 볼 수 있겠네요.
3. 기아 EV3 출시일 및 가격
(1) 출시일
마지막으로 EV3의 출시일 및 가격 살펴보겠습니다. EV3는 원래 2026년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기차 경쟁모델들의 약진과 빠른 성장을 의식해 기아자동차에서 EV3를 보급형 전기차로 상용화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기준으로는 기아 EV3은 내년인 2024년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식 출시일은 2025년 경쯤이되겠네요.
(2) 가격
기아 EV3의 차량가는 3,000만 원에서 시작되는 것이 유력합니다. 물론 보조금 지원 혜택이 전반적으로 매우 줄어든 추세라 혜택을 많이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혜택을 적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실구매가는 2,000만 원대~후반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 더 알아볼 점
기아 EV3가 출시될 경우, 국산 전기차인 현대 코나ev가 담당하고 있던 라인업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나EV는 물론 국내에서는 여러 문제로 단종됐지만 출시 3년만에 판매 10만대를 넘어설만큼 판매가 잘되었던 차량입니다. 다만, 코나EV는 출시가격이 4,000만원대여서 보조금 없이는 선뜻 사기 어려운 차량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EV3는 그보다도 천만원 가량 가격을 더 낮춘 3,000만원대에 출시가가 형성되어 구매 진입 장벽을 훨씬 더 낮출 가능성이 높죠.
일각에서는 기아의 EV3출시로 국내에서도 더이상 전기차가 비싸다는 인식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누구나 탈 수 있는 보급형 소형 전기차량의 대중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경쟁 차종으로는 테슬라에서 모델3보다 한체급을 낮춰서 출시할 <테슬라 모델2>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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