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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초기증상 발생원인 예방방법 한 번에 파악

by 준 스튜어트 2022. 6. 9.

간은 우리 몸속의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릴정도로 아픈 것이 티가 잘 나지 않습니다. 

치명률이 매우 높은 '간암' 역시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발견도 어려운데요.

실제 우리나라에서 간암은 암종류 중에서도 사망률 2위에 이를정도로 사람들에게 큰 부담입니다.

우리-신체중-일부인=간-의-모습
우리 신체 중 '간'의 모습

오늘은, 간의 모습을 중심으로

간암의 증상과 발생원인 그리고 예방방법들을 

총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가까운 과거까지에는 간암이 암중에서도 남성들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암발병률 1위였습니다.

 

이는 보통,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술과 담배를 자주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수치들이 많이 내려가서 

국내 기준 간암의 발생률은 전체 6위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여전히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죠.

 

이 말인 즉슨, 간암 자체의 발생은 예전보다 덜하지만

발생하기만하면 매우 치명적인 암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간암에 대해서 좀 더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신체중-일부인-간의-구조도-및-해부모습
간의 구조도 및 해부모습

간암의 구분

처음 발생했을 경우 = 원발성 간암

다른 곳에서 전이되어 발생했을 경우 = 2차성 간암 or 전이암


간암의 초기증상

제가 앞에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소개드렸죠?

이처럼 간은 손상이 꽤 많이 진행되어도 신체적으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런 연유로 간암은 초기증상을 발견하기가 어렵고,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도 드물다고 하네요.

 

실제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80%는 "어떤 증상도 느끼지 못했었다"라고 답했는데요.

간암 발생원인 혹은 간암의 증상들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간암 증상에 대해 

꼭 미리 학습하고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1. 충분한 휴식 후에도 피곤함이 지속 될 때

수면도 충분히 취하고,  휴식을 취했는데도 개운함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몸이 무겁고, 피곤함이 계속 나타난다면 간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는 간암의 전조증상으로서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비교적 최근이 아니라, 이전부터 쭉 이러한 피로증상이 나타난다면

간암을 우선적으로 의심해보시고, 병원에 진단을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2. 오른쪽 갈비뼈 부근에 통증이 있을 때 

우리-신체-장기중-간의-위치는-오른쪽 갈비뼈-아래
우리 신체(장기) 중 간의 위치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

간은 외관상 잘 보이진 않지만, 오른쪽 갈비뼈 속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뭔가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있다면

간암 발생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황달 증상

간암이 발생할 수 있는 우리 신체의 경고 증상엔

'황달'이 나타나는 것도 포함됩니다.

 

사실, 이 황달은 본인 스스로가 느끼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도 있는데,

판단할 수 있는 근거 및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눈의 흰자 부분이 노랗게 변했거나

-손과 발 등 신체 일부가 노랗게 변했을 때

-얼굴의 낯빛이 누렇게 변했을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황달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황달이 맞다면 간암의 발생확률과도 밀접히 연관되어 

간암 발병률도 높아지니 확실치 않더라도 

 

위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소화 불량 및 식욕 저하

간암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소화대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보통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식욕이 감퇴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대변을 볼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갈색변이 아닌 '회색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간암의 초기 증상 혹은 전조 증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간염증상이나 간암초기증상이 있을경우 

소변을 볼때도 무색이나 노란색 소변이 아닌 '콜라색'에 가까운 변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도 간암의 전조 증상에 해당됩니다.

 

외에도, 간암 의심 증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은 

심한 가려움증 / 낯빛이 어두워짐(검게됨) 등이 있습니다.

 


우리-신체중-간의-단면도
간의 단면도

간암의 발생원인

간암의 발생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보편적인 원인은 'B형 간염'을 앓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입니다.

1. B형 간염 바이러스 

 B형 간염에 걸린 사람은 간암의 발병위험도 

일반인에 비해 100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률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4.4%가량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걸린적이 있다고 합니다.

 

간암의 발생원인과  증상을 유발하는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것을 기준으로 놓고 볼때

 

-B형 간염: 65%

-C형 간염: 17%

-그외: 18%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에 따른 간암 발병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률은 1%대에 불과합니다.

이는, 간암에 걸린 사람들의 17%가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해 간암 판정을 받지만.

애시당초 C형 바이러스에 잘 감염 되지 않는다는 뜻이 되겠죠.

2. 간경화(간경변)

간암 증상을 유발하는 2번째 원인은 간경화입니다.

간경화란 간에 생기는 염증으로 이해하면 될텐데요, 

간경화가 생기면 간세포가 조금씩 파괴되면서 '흉터조직'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간이 점점 굳어지고 쪼그라드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간경화-간암-진행-단계
간경화 및 간암 진행단계

대체로, 이러한 간경화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만성 간염환자에 비해서

간암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왔습니다.

3. 과음

간암증상이 나타나거나, 간암이 발생하는데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술(음주)'입니다.

보통 술을 즐겨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6배 가량 높습니다.

 

술(알코올 성분)은 알코올성 간질환을 유발하는데,

이는 간경화 증상을 수반하며, 

결국 간암을 발생시키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면(과음) 간경화도 더욱 촉발될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간암 발생 확률 역시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4. 흡연

간암을 유발하는 직접적 요인 중 또 다른 하나는 '흡연'입니다.

 

실제, 흡연을 자주하는 사람은,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4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술과 담배를 모두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말 할 것도 없이 간암 발생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5. 지방간

술과 담배를 즐겨하는 사람에 비해서는

간암으로까지 확진될 확률은 적으나.

지방성 간염 증상자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오랜기간 축적되면, 서서히 간에도 영향이 가며

간이 오랜 기간 누적 손상을 받다보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고

결국 간암이 발생하는 경우들도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간암의 예방방법

1. B형 간염 예방 접종

앞서도 말씀드렸듯,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B형간염을 통해 

가장 잘 전염 및 발생되므로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은 간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B형 간염 항체가 이미 체내에 있을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간암의 초기 치료 및 간암의 가장 큰 발생원인인

B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B형간염주사를 미리 맞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B형 간염 주사는 항체가 생길때까지 최소 3~5회 주기적으로 맞게됩니다.

2 . 지나친 흡연, 음주 삼가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음주와 흡연은 빨리 끊을수록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간암 예방에도 더할나위없이 효과적이죠.

 

간암 발생의 주원인인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이 있으시다면

절대적으로 금연 및 금주를 하셔야합니다.

 

담배는 두 말할 것도 없는, '간암 유발' 1급 발암물질입니다.

3 . 불필요한 약물 복용하지 않기

간 건강이 좋지 않거나, 이미 간암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의 경우엔

건강식품과 한약을 섭취할 때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간쪽 건강이 좋지 않은데, 무작정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건강식품이나 한약재 등을 무분별하게 먹을 경우 오히려 간에 부담이 가므로

간 수치가 높아지는 등 신체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4 . 비(非) 알코올성 지방간 관리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흔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하면 음주와 무관하게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 증후군과 관련이 높은 지방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간에 염증을 유발해서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잘 관리를 하시는 것이 간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 이러한 지방간을 연소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등 적절한 식습관 기르기, 꾸준한 유산소 운동 등이 필수적입니다.

 

지금까지 소리없는 암살자! 우리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치명적인 질병 '간암'의 증상과 발생원인

그리고 간암의 예방방법 등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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