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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학자들: 칼 마르크스 3편>

by 준 스튜어트 2022. 3. 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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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학자 "칼 마르크스"

    <6> 마르크스의 핵심 이론 Ⅲ - "역사유물론"

    -생산양식(자본주의론을 뒷받침하는 개념) 

     

    ▶배경: 

    자본주의에서 노동력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상품'이다. 하지만. 한 가지 역설이 있다면

    인간은 '상품'처럼 다뤄짐에도 불구하고, 상품 그 자체가 될 수는 없다. 

    오히려 인간은 윤리적이고 인격적이며, 정치적인 존재이다.

    마르크스가 주목했던 부분도 바로 이러한 역설이다.

     

     

     

    마르크스가 특히 주목했던 부분은 '계급', '계급의식'이라는 2가지 개념이다.


    마르크스는 '계급'을 가진 인간들끼리 투쟁을 하여 '계급의식'이 생겨난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인간(노동자)는 물건과는 달리 수요-공급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인간은 자본주의 체제에서 '시장' 그 자체임과 동시에 '시장'이 아닌 것이다. 

    노동자들 역시 고용주에 의해 사용되지만 철저히 '법'과 '제도' '정책' 등에의해서 

    계약적으로 관계맺어지고, 관계가 결정된다. 

     

    이러한 개념을 쉽게 도식화 하면 아래와 같다.

     

    ③생산 양식 = ①생산관계 + ②생산력

     

    *생산 관계: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모든 자들의 인적, 물질적 요소들 간의 관계의 통칭 

    ex) 토지, 원자료 등을 기계를 통해 가공하고 생산하나 그 행동을 하는 주체는 '인간' 이다.

    이러한 모든 관계를 '생산 관계'라고 한다. 자본-노동 간의 관계로도 해석 가능하다.

     

    *생산 양식: ①생산관계 + ②생산력이 더해진 개념으로, 한 사회나 집단은

    특정한 생산관계를 통해 '생산(능)력'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고유한 양식을 지니게 된다.

    이를 '생산 양식'이라고 일컫는다.

     

    ex) 18~19세기 영국은 산업혁명을 통해 공장을 기본으로하는 '산업'을 생산양식으로 

    가졌으나, 아시아 등 일부국가에서는 여전히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양식이 주가 되었다.

     

    ★tip★: 인류의 역사에서 경제의 영역에는 '독특한 관계체계'가 존재한다. 

    특히 인간은 어떠한 구성요소들의 특별한 배열과 조합을 통해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기도한다. 

    노동활동과 자본창출에선 이를 '생산 양식'이라고 하며, 이는 인류에게 필수적인 '사회 구성'의 토대가 된다.

     

     

    ▶결론: 

    마르크스의 '역사유물론'은 아래와 같이 '쉽게 한마디'로 정리된다.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그 시대의 '생산양식의 조건' 안에서 

    그리고 '생산관계' 안에서 인간들이 상호간 벌이는 

    '계급적 투쟁 관계(*부르주아 - 프롤레타리아 계급 / 자본가 - 노동가 계급)와

    이들의 갈등관계가 불러오는 '역동성'이 '새로운 유물'과 '새로운 자산' 등을 형성하고

    이 모든 행위들이 인류 사회를 새로운 시대로 진보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마르크스는 '역사유물론'이라고 정의하고 공식화하였다. 

     


    *생산양식(계급투쟁의 양상)

    마르크스의 사고와 개념을 이해하려면 위에서 간략하게 언급한

    '생산 양식'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매우 필수적이다. 

    마르크스의 모든 사고의 총집합체이자 정수이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정의했듯, 생산양식은 '생산관계'와 '생산력의 합으로 나타난다.

     

    ③생산 양식 = ①생산관계 + ②생산력

     

    한편, 마르크스는 이러한 '생산 양식'이 결국

    인간(계급)간의 투쟁 양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보았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에서 이러한 생산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1. 아시아적 생산양식

    2.원시공산제, 고대노예제, 중세 봉건제, 근대 자본주의적 생산양식

     

    위와 같은, 두 가지 카테고리라고 마르크스는 주장한다.

     

    *아시아적 생산양식

    1. 특징:

    -'생산양식' 중 유일하게 지역적 특성을 내포하고 있는 생산양식.

    -역사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사적 소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람들 간의

    '지배-피지배 관계'는 형성 되었다는 특이점이 있음.

     

    ex) 가령, 아시아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생산수단은 '토지(땅)'이었으나, 

    그 땅은 일반 백성들이 아닌 '왕(王)'에게 특별히 주어졌으며, 

    왕의 수하에서 백성들이 공동으로 노동생활을 하였다. 

    (-> 사적 소유가 전혀 발생하지 않음!!)

     

    2. 마르크스의 결론:

    즉, 이로부터 마르크스가 특이점으로 삼은 지점은 

    사적소유를 한 '지배 계급'과 

    사적소유를 하지 못한 '피지배 계급' 간의 

    계급 투쟁이 존재해야 사회가 진보할텐데, 아시아는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외(원시 공산제, 고대 노예제, 중세 봉건제, 근대 자본주의적 생산양식)

    1. 원시 공산제

     

    -특징:

    <1>계급이라는 개념 자체가 부재하던 시기

    <2>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가 이루어지던 시기.

    <3>소유권 개념의 부재가 존재하던 시기

     

    -마르크스의 결론: " 이 시기엔 계급관계가 생성되지 않았고, 따라서, 생산양식도 부재했다."

    이 시기는 구조적 분화가 일어나지 않고, 

    강력한 하나의 통일체로서 사람들이 생활하였음. 

     

    따라서,  이 시기(원시 시대)에는 계급관계가 아직 분화하지 못했고,

    지배와 피지배 관계 역시 형성되지 않았다. 

     

    생산양식은 생산관계와 생산력의 합인데, '관계' 자체가 부재했고

    이에 따라, 계급 투쟁 역시 부재했었으므로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2. 고대 노예제

     

    -특징:

    <1>인류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지배-피지배 관계'가 형성 된 시기 

    <2>주인과 노예 관계로서 사람들이 이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된 시기.

    <3>이 시기, 핵심적 생산수단은 '토지'와 '노예'였다. 

    다시 말해, 노예라는 존재가 물질적 생산수단의 토대인 '토지' 위에서 부를 창출하는 일이 중요했으며.

    자본주의 시기처럼 계약관계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가 소유의 대상이 되던 시기였다. 

     

    ★tip★: '사적소유'와 '개인적소유'는 개념적으로 동일해 보이지만 엄밀히 구분된다.

    *사적소유: 생산수단의 소유여부와도 같다. 따라서, 이를 둘러싼 계급간의 관계가 생산관계에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

    *개인적소유: 이미 생산을 거친 '생산품'에 대한 소유 여부이다. '생산 수단(기계,설비,토지)' 등에 대한 소유가 아니다.

     

    -마르크스의 결론:

    칼 마르크스는 "생산수단"이 철폐되고, 만인의 '개인적 소유'가 펼쳐질 수 있는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라고 보았다.

    기존 사회에서는 '사적 소유'로 인해 지배-피지배 계급의 관계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마땅한 소유권이 박탈되어 '불평등한 사회'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3. 중세 봉건제

     

    -특징:

    <1>핵심 생산수단은 여전히 '장원(토지)'와 토지 경작 도구들이었으며 

    <2>이에 대한 소유권 역시 지비계급에게 있었으며, 농민계급들에겐 없었다.

    <3>하나 달라진 점은, 일부 농민들이 토지를 자기땅처럼 사용했지만 토지 소유권 자체는 없었다는 점이다.

     

    대신, 소유계급에게 땅을 마음껏 사용한 대가로 '현물(생산을 통한 생산물)'을 제공하고 바쳤다는 점이다.

     

    -마르크스의 결론: "중세 봉건제를 거치며, 인류 역사는 부와, 생산력이 증대됨"

    왜냐, 과거에는 100을 생산하면 60에 해당하는 현물을 지배계급에게 주고, 

    40을 본인이 가졌으나. 이 시기를 지나오며 100을 생산하면, 시장에서 이를 화폐로 교환하고

    그 일부를 내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 화폐 자체의 성질은 유동적이므로, 화폐를 소유계급에게 주기 시작한 순간.

    유동화된 화폐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 가령, 120의 화폐 중 60을 소유계급에게 주고,

    60을 가지면 이전 40에서 '20'만큼의 잉여자본, 잉여가치가 생겨난다.

     

    그리고, 이는 자신에게 축적되는 '부'가 증가한다는 의미이고, 

    이는 곧 생산력의 증가로까지 이어졌다고 마르크스는 보았다.

     

    4. 근대 자본주의

     

    -특징: 

    <1> 생산수단이 '토지'뿐만이 아니라 '기계화된 산업 시설'과 '대량의 원료'로 바뀜.

    이는, 이전의 단순한 생산양식(토지)와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음. 

    특히 그 중 하나가 '인간학적 차이'인데. 쉽게 말해 '노동하는 자'와 '생산수단 보유자'가 

    더욱 더 밀착되게 된다는 점이다. 

     

    vs 기존에는 노동자는 사적소유를 한 자본가와 생산수단으로부터는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었다.

     

    <2>노동추출의 방식의 차이 역시 발생했다.

    자본주의 이전 시대에선 불평등한 관계에서 초래되는 '물리적 강제성'이

    경제적 지배관계 안에 상존했었다. 

     

    하지만, 자본주의 시기에는 경제적 강제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피지배 계급이 '자본,물질'등의 이점과 혜택 등을 느끼게 함으로써

    '자발적으로 복종'하게 되도록 만든다. 

     

    가령, 새로운 노동자가 복종하지 않거나 반항을 한다면, 잘라버리고

    새로운 노동자로 언제든 사용자는 대체할 수 있다. 

     

    <3>생산 목적도 자본주의 시기에는 기존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자본주의 이전시기의 생산 목적: "수탈"

    => 지배계급이 부를 축적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본인 소비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었음.

     

    *자본주의 시기의 생산 목적: "착취" 

    => 더 많은 잉여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하면, 다른 자본과의 경쟁에서 도태되며, 

    자본이 더 이상 자본이 아니게되고. 이는 자본주의시대에서 '사망선고'나 다름 없게 됨.

    따라서, 끊임없이 착취하게 되며, '자본을 축척'하는 것이 목적이 되었음.

     

    결국,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체계에서 '잉여가치'를 생산해내지 못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착취'하는데 실패하면 3P현상이 일어나게 된다고 결론지었다. 

    *3P 현상: 

    1.프롤레타리아화(Proletarianization)

    2.양극화(Polarization)

    3.궁핍(빈곤)화(Pauperization)

     

    *지금까지 사회학자 '칼마르크스'의 주요 이론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글을 읽은 분들께서 마르크스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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